(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열애 소식에 일본 팬들의 응원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열애 보도를 두고 축하 메시지를 건네는 일본 네티즌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된 뒤 나온 현상이다.
최강창민에 대한 일본 여론의 반응은 기사 댓글을 통해서 두드러졌다. 특히 이 중 악성 댓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그의 일본 활동과 전력과 맞물려 열애 소식을 환영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일본 불매운동 이후 심상치 않은 한일 간 기류가 무색한 지점이다.
이같은 일본 여론 반응은 최강창민의 일본 내 호의적 팬덤과 맞닿는다. 실제 일본 네티즌들은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을 매우 좋아하고 일본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으니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실제 최강창민은 2003년 동방신기 데뷔 이후 일찍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며 일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인조 재편 이후에도 일본 활동을 꾸준히 하며 NHK '홍백가합전' 출연 등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 2018년 일본 매체 닛케이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동원력 랭킹 TOP5'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