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방을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는 ‘올인룸(All in Room)’이 새로운 리빙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올인룸’은 최근 한 디벨로퍼가 발표한 2020년 주거 트렌드 중 하나로, ‘내 집’ 또는 ‘내 방’을 일하고, 쇼핑하고, 즐기고, 운동하는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능공간으로 삼는 현상을 일컫는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2020년 신제품으로 혼자만의 취향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 휴식과 집중이 조화롭게 채워진 나만의 미니 스튜디오 ‘다나' 시리즈와 혼족, 신혼부부, 아이가 있는 집 등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따라 집 안을 각양각색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멀티 테이블 ‘엘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룸의 ‘다나’ 시리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침대를 중심으로 책상, 책장, 화장대 등의 품목을 취향에 따라 배치해, 뷰티 공간, 서재 공간, 홈시네마 등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 컴팩트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에게 제격이다.
일룸의 ‘엘바’ 시리즈는 다양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멀티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시리즈다. 혼족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엘바 바 테이블’을 거실 벽 쪽에 배치해 미니 서재, 홈카페, 홈바 등으로 조성할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은 ‘엘바 낮은 패밀리테이블’을 소파 또는 스툴과 함께 배치해 가족들의 식사 및 휴식 공간 또는 아이와의 놀이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집 밖에서 했던 활동들을 이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