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고 개인 팔고… ‘2200선’ 공방전

입력 2019-12-2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 초반 하락세로 시작한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오른 채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7.85포인트(0.36%) 오른 2197.9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448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4641억 원, 277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2.68%), 비금속광물(1.59%), 종이목재(1.56%), 섬유의복(1.44%), 의료정밀(1.30%) 등이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운수창고(-0.78%), 유통업(-0.61%), 전기가스업(-0.54%), 화학(-0.4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1.07%), 삼성전자우(0.89%), 현대모비스(1.36%), 셀트리온(2.43%), 신한지주(0.44%) 등이 오른 반면, 네이버(-0.82%), 삼성바이오로직스(-0.84%), LG화학(-1.4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6포인트(2.06%) 상승한 652.07에 마감했다.

개인은 무려 5368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2328억 원, 316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3.80%), 에이치엘비(0.90%), CJ ENM(1.41%), 펄어비스(2.45%), 스튜디오드래곤(2.75%), 케이엠더블유(4.03%), SK머티리얼즈(0.49%), 파라다이스(1.83%) 등 대부분이 상승마감했다. 헬릭스미스는 홀로 0.23%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47,000
    • +1.03%
    • 이더리움
    • 3,535,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0.15%
    • 리플
    • 790
    • -0.63%
    • 솔라나
    • 195,600
    • -0.46%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99
    • +0.8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33%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