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신임 대표 (사진제공=덴비코리아)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 기업 덴비코리아는 신임대표로 김수정 전무(45)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26일 덴비코리아에 따르면 김수정 전무는 내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수정 대표는 소니코리아와 필립스코리아의 주요 사업부서를 거쳐 2015년 덴비코리아 설립 당시 첫 여성 임원으로 합류했다. 이후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며 빠르게 신설 조직을 안정화한 뒤 매 채널 확장 등 한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덴비코리아의 첫 한국인 대표로 선임됐다.
김 대표 체제의 덴비코리아는 내년에 보다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신규 브랜드를 선보여 사업분야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한 혁신적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덴비가 한국에서도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브랜드의 질적 ·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테이블 웨어 업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