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한진칼 지분 15.98%→17.29%로 늘려

입력 2019-12-2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 취득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23일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추가 취득해 17.29%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직전 보고일인 5월 28일의 15.98%에서 1.31%포인트(p) 증가했다.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날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선친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했다고 주장해 남매간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원태 회장이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지 않은 가운데 내년 3월 한진칼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상황에서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분쟁 증폭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6,000
    • +5.54%
    • 이더리움
    • 4,65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0.41%
    • 리플
    • 995
    • +1.02%
    • 솔라나
    • 302,900
    • +0.63%
    • 에이다
    • 837
    • +2.57%
    • 이오스
    • 788
    • +0.25%
    • 트론
    • 255
    • +0%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1.39%
    • 체인링크
    • 19,990
    • +0.05%
    • 샌드박스
    • 419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