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장애가족 교육비 후원 이어가…매년 3억원씩 지원

입력 2019-12-1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2020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허승조(왼쪽) 일주재단 이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11일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허승조(왼쪽) 일주재단 이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11일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이 장애가족 교육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5년간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푸르메재단과 11일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주재단은 2018년부터 장애 부모ㆍ형제가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충분한 학교 밖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3억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35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70명 등 모두 105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 등을 제공한다.

2022년까지 총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학생 중 내년 6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주택건축 및 현지 초등학교 교육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는 비전캠프에 참가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사회복지기관(시설ㆍ단체 포함)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통하면 된다. 27일까지다.

개별신청은 안 된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이 스스로 지쳐 쓰러지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9,000
    • +4.3%
    • 이더리움
    • 4,604,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0.98%
    • 리플
    • 1,005
    • +3.5%
    • 솔라나
    • 308,100
    • +2.87%
    • 에이다
    • 826
    • +1.47%
    • 이오스
    • 793
    • +0.63%
    • 트론
    • 253
    • -3.8%
    • 스텔라루멘
    • 183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8.85%
    • 체인링크
    • 19,750
    • -0.6%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