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유상철, 2002월드컵 주역들과 한자리에…“모두 한마음으로 응원”

입력 2019-1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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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영민SNS)
(출처=현영민SNS)

2002 월드컵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일 현영민 JTBC 해설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과 따뜻한 점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린 유상철 감독을 비롯해 김남일, 김병지, 홍명보, 유상철, 설기현 등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들이 함께했다.

현영민은 “유상철 선배님.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니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다시 오실 거라 믿는다”라며 그의 쾌유를 응원했다.

앞서 유상철 감독은 지난달 19일 자신이 속한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을 통해 췌장암 4기를 진단받고 투명 중임을 알렸다. 유상철 감독은 투병 중에도 팀 잔류를 약속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켜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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