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르테자이'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안양2동에서 분양한 ‘아르테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 아르테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13명이 신청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안양에서 공급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접수 건수다.
전용면적 별로는 63㎡가 70가구 모집에 2599명이 몰려 3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는 60가구에 2508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6가구 모집에 915명이 접수한 전용면적 76㎡A로 1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6㎡C은 경쟁률 71.33대 1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고 무엇보다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규제가 없고, 전매 제한도 6개월로 짧아 청약자들이 몰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적용을 받는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