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입사하려면 지금이 ‘적기’…12월 공기관 신규채용 속보

(사진제공=인크루트)

12월 현재 각 공공기관에서 연초부터 근무를 시작할 인턴 및 신입사원 선발을 진행 중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대한적십자사는 신입사원을,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인턴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일 이들 공공기관 신규 채용 소식을 전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직렬 및 인원은 △국토정보직, 71명 △무기계약직, 27명으로 각 직렬별 채용분야 및 인원이 상이하며 국토정보직은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은 없으며 공사에서 요구하는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는 필수다. 전형절차는 6일까지 원서접수 후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채용 후보자 등록, 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제20기 동계 대학생 인턴을 모집 중이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각각 △일반행정-19명 이내 △해외제도리서치-영어 및 중국어 총 7명 이내다. 근무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7주간으로, 인턴선발 시 정규직 전환 혜택은 없다.

대한적십자사에서 2020년도에 근무할 일반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전형은 △사무직(총 66명) △교육직(4명)으로 총 70명의 채용이 계획됐다. 각 모집영역별 지원자격이 상이한 만큼 상세한 채용공고 확인이 요구된다. 10일까지 원서접수 이후 필기전형, 면접심사, 실기평가 등을 거쳐 임용은 내년 2월로 예정됐다. 사무직의 경우 공인 외국어 성적이 가산점으로 반영되고,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20년도 상반기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전국의 부점별 총 117명을 선발하고,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로 한정돼있어 재계약 및 정규직 전환은 불가하다. 담당업무는 유동화, 주택보증, 주택연금 보조업무 및 공사 상품 홍보 지원 등으로, 13일까지 서류접수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