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4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4분기와 내년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1227억 원,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195억 원으로 이번 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부문 별로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642억 원, 화장품 매출액 420억 원을 전망한다”며 “주력 고객사의 해외 수출 사업 확대에 따라 매출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로 주요 고객사 이외의 물량 증가가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동사는 직접 개발한 헤모힘 제품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실적에서 보여줬듯이 향후 애터미 사업은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이 성장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애터미는 5~6개 국가에 추가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동사 자체적으로 애터미 이외 고객사의 거래도 확대시키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