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란은 2015년 1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했다. 하지만 3년만인 2018년 4월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공개한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김경란은 이혼 후 1년 7개월 만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이혼 후 완전 거지꼴이 됐다. 마음이 너덜너덜해졌고 바스라졌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경란은 “이혼을 결심했을 때, 엄마도 짐작하고 있었다. 힘들어 보였다고 하더라”라며 “부모님께 그간의 일을 다 말씀드리니 엄마가 가슴 찢어지게 우셨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을 결심했을 당시 서른아홉이었던 김경란은 “내게 결혼은 인생의 숙제 같았다”라며 “내 감정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