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아들 박준호 ‘고등래퍼’ 출신…막내아들은 상위 0.5% 영재 “소외감 든다”

입력 2019-11-29 00:32 수정 2019-11-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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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박호산이 출연해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들 박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호산은 “아들이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저를 따라서 어릴 때부터 연습실에 자주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며 “이제는 용돈도 준다. 첫 수입으로 현금을 줬는데 아직도 쓰질 못했다”라고 전했다.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는 ‘고등래퍼2’에 출연해 김하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에는 싱글 앨범 ‘CLIQUE’를 통해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또한 박호산은 막내아들이 ‘영재발굴단’에 상위 0.5% 영재로 출연한 바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호산은 “아내가 4살 때부터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한번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다 영어로 하더라”라며 “가끔 소외감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호산은 전 부인과 이혼 후 2012년 8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막내아들은 현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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