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악화에 임원 승진 작년 3분의 1

입력 2019-11-28 17:58 수정 2019-11-28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레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

▲LG디스플레이 김한섭 전무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김한섭 전무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총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전체 승진자 규모를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10명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승진 규모를 최소화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전환 가속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이 탁월한 차세대 인재는 과감히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적용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올레드 TV 제품을 개발한 김한섭 TV 개발그룹장을 비롯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6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P-OLED(플라스틱 OLED) 불량률 개선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권경준 모바일 구동기술담당을 상무로 발탁 승진시키는 등 올레드 생산ㆍ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4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0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24,000
    • +3.12%
    • 이더리움
    • 4,387,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0.76%
    • 리플
    • 805
    • -0.12%
    • 솔라나
    • 289,200
    • +1.26%
    • 에이다
    • 799
    • -0.13%
    • 이오스
    • 777
    • +6.44%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0.37%
    • 체인링크
    • 19,210
    • -3.9%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