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만난 이재용 부회장…"현지 사업 전략 설명"

입력 2019-11-28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10월에도 만남 성사…베트남 투자에 대해 논의오간 듯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이후 진행된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이 끝나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이후 진행된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이 끝나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사업 투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28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났다.

이날 회동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부문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등도 첨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의 베트남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과 푹 총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부회장은 작년 10월에 베트남을 방문해 푹 총리를 만난 바 있다.

푹 총리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만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출의 58%가 베트남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삼성과의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은 1995년 호치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해 TV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이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자부품 등으로 베트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TV와 네트워크 장비,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 지원, 베트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조 전문 컨설턴트 양성 등 인재 육성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80,000
    • +0.67%
    • 이더리움
    • 3,51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3,600
    • +1.24%
    • 리플
    • 785
    • +0.26%
    • 솔라나
    • 202,800
    • +4.59%
    • 에이다
    • 517
    • +6.6%
    • 이오스
    • 701
    • +0.29%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0.3%
    • 체인링크
    • 16,200
    • +6.44%
    • 샌드박스
    • 377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