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으뜸촌’으로 선정된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 경상남도 창원 빗돌배기마을, 전라북도 완주 창포마을, 전라북도 무주 무풍승지마을의 다양한 체험 행사.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19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심사결과 1등급을 받은 이들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를 ‘으뜸촌’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체험, 교육,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별로 진행되며, 모든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아야 선정 받을 수 있다.
으뜸촌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학생들의 체험 활동 지원,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정책지원 시에 우선 대상이 된다.
올해 현재 으뜸촌은 마을 47개, 농원 2개 등 49곳이다.
양평 수미마을은 계절별 축제가 열리며, 365일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다양한 주제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감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완주 창포마을은 만경강 최상류에 있어 각종 희귀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민물고기 먹이 주기나 창포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체험이 가능하다.
무주 무풍승지마을에서는 반딧불을 볼 수 있고, 사과피자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신재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체험마을에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고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교육부문 평가를 신설하고 평가지표를 세분화하는 등 농촌관광 등급평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