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하는 여객안전 현장점검’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오른쪽)과 시민참여혁신단이 현장점검에 앞서 인천공항의 안전현황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받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과 열린 정책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대표 협의체로, 지난 4월 16일 제2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이 발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여객 위급상황 대처 시설 보완, 접근도로 보행 편의 개선,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대 조성 등 여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제언사항을 공사 구본환 사장에게 전달하였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제언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 후 현장 조치 및 내년도 업무계획 등에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공항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여객의 관점에서 인천공항의 안전정책을 종합 점검하고, 인천공항 전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 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