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이법’ 14일 만에 해결? 종편·지상파 ‘순기능’ 통할까

입력 2019-11-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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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처=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해인이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논의가 될 수 있을까.

‘해인이법’이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해인이 부모님이 출연, 관심을 호소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인이법’에 앞서 ‘민식이법’ 또한 최근 방영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거론됐지만 국회에서는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정기국회 일정이 내달 10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발의된 ‘민식이법’은 사실상 폐기 예정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인이법’을 내건 해인이 부모님 뿐 아니라, 다섯 아이의 이름을 딴 법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

‘해인이법’은 어린이가 질병, 사고 또는 재해로 인해 응급환자가 된 경우 즉시 응급의료기관 등에 신고하고 이송 및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를 담고 있다.

해인이의 어머니는 “할 수 있는 건 다하고 있는데 달라지는 게 없다”며 방송 중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에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해당 검색어를 올리며 이들의 간절함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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