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故구하라와 마지막 나눈 메시지…일정 연기‧취소 동료들의 추모 물결

입력 2019-11-25 1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탑SNS)
(출처=탑SNS)

‘빅뱅’ 탑이 故구하라를 애도했다.

탑은 25일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故구하라와 마지막으로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1월 5일 탑의 생일을 축하하는 故구하라의 문자가 담겼다. 탑은 “마지막 메시지가 답장 못 한 생일 축하 메시지인데, 너무 미안하다 하라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라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故구하라를 애도했다.

또한 탑은 “한창 꿈 많고 음악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 하라”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편 지난 24일 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진 뒤 많은 동료들이 슬픔에 빠졌다. 함께 ‘카라’로 활동했던 허영지는 스케줄을 중단했고 평소 절친했던 김희철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가수 크러쉬가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고 AOA가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엑소 역시 티져 일정을 연기하고 음감회를 취소했다. 배우 임수향은 시상식에 불참을 알렸으며 정해인의 단독 예능 ‘걸어보고서’가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구하라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장례를 진행하며,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해 강남성모병원에 별도로 빈소를 마련해 슬픔을 함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8,000
    • +4.12%
    • 이더리움
    • 4,46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2.61%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0,900
    • +5.8%
    • 에이다
    • 827
    • +1.1%
    • 이오스
    • 783
    • +5.5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1.33%
    • 체인링크
    • 19,700
    • -2.18%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