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는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상단인 4500원으로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1~22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300만 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07곳의 기관이 참여해 1024.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25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794억 원으로 예상된다.
태웅로직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00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26~27일 양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10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이후 복합 운송, 프로젝트 운송, CIS(독립국가연합) 운송 등 국제물류주선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2199억8937만 원, 영업이익은 126억3660만 원, 당기순이익은 91억204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