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을 시작한다. (2018년 온도탑제막식) (사진 = 구로구)
구로구가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내년 2월 29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겨울 실시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올해 총 모금액 9억 원을 목표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모금 운동을 펼친다.
모금 활동을 통해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8일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온도탑 제막식, 초대가수 공연, 현장 모금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바자, 먹거리 장터, 각종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