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4차 산업혁명기반 기술 활용과 유통환경 변화 속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DMC타워에서 ‘2019 소상공인 유통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통환경변화와 소상공인 대응전략 그리고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ㆍ모바일 쇼핑 트렌드 현황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활용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현장에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박홍석 한국소공인학회장(인덕대학교), △김익성 한국유통학회장(동덕여자대학교)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ㆍ연구기관ㆍ유통업계 등 유통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 주제발표는 동덕여자대학교 김익성 교수의 ‘한국 유통산업의 미래와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변화와 소상공인 대응전략’(단국대학교 정연승 교수), ‘기술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형 소상공인’(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 등 6개 주제로 진행되었다.
동덕여자대학교 김익성 교수는 “오늘의 이 정책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소상공인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