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이 20대 못 넘길 뻔했다…느닷없이 찾아온 괴한의 요구

입력 2019-11-23 11:32 수정 2019-11-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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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위협 여러 차례 느꼈던 남진, 나이 20대부터 고비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남진이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노래가 좋아'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남진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자신의 히트곡 '둥지' 등을 열창해 그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케했다.

남진은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를 맞았다. 소위 말하는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가창력을 보인 남진은 지금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남진은 베트남전쟁 당시 해병대에 입대해 2년간 파병생활을 했다. 남진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총성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몇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제대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렸으나 나훈아 피습사건과 관련된 구설수에 오르며 다시 큰 위기를 겪었다.

이와 관련해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남진은 "몇십 년이 지나서 알게 됐다. 그 괴한이 신성일 선배한테 먼저 가고 나한테 왔더라"며 "자다가 인기척이 들어 눈을 떴는데 머리맡에 모르는 얼굴이 있었다. 그 사람이 나한테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남진은 나훈아에 앞서 먼저 그 괴한의 위협에 시달리며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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