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에서 앵콜곡으로 '붉은노을' 을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영화 음악으로 알려진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데보라의 테마(Deborah’s Theme)'로 공연이 시작됐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삽입곡이다.
연주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뮤지컬 콘서트팀인 ‘더 뮤즈’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영화 ‘라라랜드’의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 영화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그리스’, ‘맘마미아’,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와 뮤지컬 노래를 불렀다.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이지훈도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Jekyll And Hyde)' 삽입곡 ‘지금 이 순간’을 불렀다. 그밖에 데뷔곡 ‘왜 하늘은’, 앵콜곡 ‘붉은 노을’ 등을 선보였다.
KBS 음악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활동하는 ‘이자은 밴드’와 호흡을 맞췄다.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 뒷이야기 등 인생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는 자리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