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설향딸기, 내달 11일까지 할인가 8400원에 팔아요”

입력 2019-11-2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딸기샌드위치·딸기 오믈렛도 선보요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가 딸기 제출을 맞아 올해 첫 수확한 딸기와 디저트 2종을 내놨다.

CU는 설향 딸기를 담은 디저트 2종(베리굿 딸기샌드위치, 베리굿 딸기오믈렛)을 26일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리굿 딸기샌드위치(2400원)’는 생딸기와 함께 딸기우유크림을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딸기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냉장 샌드위치의 특성에 맞춰 차갑게 보관해도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빵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베리굿 딸기 오믈렛(2800원)’은 부드러운 오믈렛 빵으로 고소한 우유생크림과 생딸기를 감싼 상품이다. 지난해 딸기 디저트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딸기 오믈렛의 딸기 토핑을 2배로 늘려 보다 가성비를 높였다.

CU는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11월 2째주부터 올해 첫 수확된 ‘설향 딸기(9900원)’도 판매하고 있다. 내달 11일까지는 1500원 할인된 8400원에 판매한다.

‘설향 딸기’는 논산, 산청 등 국내 유명 산지에서 수확한 상품으로,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약 84%를 차지할 만큼 대중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품종이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이 설향의 맛을 극찬하면서 경기장 인근 CU에서는 딸기가 사과, 바나나 등을 제치고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U가 겨울 딸기를 앞당겨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6년부터 연례행사처럼 출시되고 있는 딸기 상품들을 기다리는 마니아층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CU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 오믈렛, 미니케이크 등 딸기 관련 상품들은 시즌 종료(3월)까지 누적판매량 420만 개를 넘어섰다. 이들 상품에 토핑으로 사용된 딸기량만 300톤으로, 논산, 충령 등 국내 유명 산지로 이름난 곳의 고품질 상품만을 대량 구매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왔다.

김민규 BGF리테일 신선식품팀장은 “고객들이 올 겨울 첫 딸기를 가까운 CU에서 만날 수 있도록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출시하게 됐다”며, “CU는 이번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설향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4,000
    • -0.42%
    • 이더리움
    • 4,524,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6.42%
    • 리플
    • 957
    • +3.13%
    • 솔라나
    • 296,600
    • -3.64%
    • 에이다
    • 768
    • -9.96%
    • 이오스
    • 771
    • -3.75%
    • 트론
    • 251
    • -0.79%
    • 스텔라루멘
    • 179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8.56%
    • 체인링크
    • 19,220
    • -6.38%
    • 샌드박스
    • 400
    • -7.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