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매도에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72포인트(-1.35%) 하락한 2096.60에 마감했다. 외인 홀로 5730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 개인이 각각 2645억 원, 2531억 원 사들였다.
코스피 내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의료정밀(-3.17%), 의약품(-2.52%), 건설업(-2.06%) 등이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생활건강(1.65%), NAVER(0.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4.07%), SK하이닉스(-2.18%), 삼성바이오로직스(-2.13%) 등은 급락했다.
성안 등 1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13.88포인트(-2.14%) 내린 635.99에 장을 마쳤다. 기관 홀로 696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외인이 각각 732억 원, 42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8.31%), CJ ENM(2.09%), 고영(0.20%)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5.53%), 헬릭스미스(-4.86%), 에이치엘비(-4.10%) 등은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92%), 운송(0.53%), 오락, 문화(0.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7.96%), 종이/목재(-3.77%), 유통(-3.65%) 등은 하락했다.
미래SCI, 데일리블록체인, 한류AI센터,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