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최상명 사외이사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

입력 2019-11-20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앤쇼핑 사옥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 사옥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최종삼 대표의 사임에 따라 최상명 사외이사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20일 홈앤쇼핑은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상명 사외이사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비상경영위원장은 최 이사 외에 2명의 사외이사가 포함돼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최상명 이사는 우석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로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이끌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최 비대위원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때까지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 비상경영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동시에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비상경영위원회는 홈앤쇼핑 주요업무 처리 의사결정하고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날 최종삼 대표가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총 8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최종삼 대표는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경영 관련 잡음에 책임지고 물러났다. 최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 등으로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홈앤쇼핑 콜센터도 위장 취업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89,000
    • +1.78%
    • 이더리움
    • 4,498,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3.31%
    • 리플
    • 954
    • +5.18%
    • 솔라나
    • 294,400
    • +0.2%
    • 에이다
    • 761
    • -5.47%
    • 이오스
    • 767
    • -0.39%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77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00
    • -5.31%
    • 체인링크
    • 19,020
    • -4.18%
    • 샌드박스
    • 400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