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아 건설사들의 풍성한 이벤트로 입주민들은 여느때 보다 여유로운 가을을 맞을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지역 고객 400여명을 해운대 문화회관으로 초청해 개그패밀리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꿈에그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컬투 외에도 웃찾사에 출연중인 ‘택시’, ‘안팔아’ 팀이 출연해 고객들에게 커다란 웃음선물을 선사했다. 또 가족 댄스타임과 8월 생일고객 축하행사를 마련해 입주민간에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GS건설에서는 자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열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를 준비했다. 소극장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6일(토)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또, 대림산업 e편한세상에서는 오리지널 ‘캣츠’ 공연에 대구지역 고객들을 초청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9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건설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이벤트들이 점차 다양해 지면서 행사의 수준도 예전에 비해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경향이다.
한화건설 홍보팀 신완철 상무는 "고객들의 문화수준이 높아진 만큼,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에도 일반공연 이상의 철저한 기획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입주민 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런 건설사들의 문화행사를 잘 활용해 볼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