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 10명이 대구 동구에 있는 강동어르신행복센터를 찾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객실승무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600인분의 따듯한 점심을 준비했으며 점심시간에 찾아오지 못한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선물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승무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냅사진 촬영, 네일 케어, 머리 염색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영남대 의료원 의료진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검진 활동과 재능봉사 활동에도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과 영남대 의료원은 지난해부터 대구 경북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에 학교놀이시설을 9월 완공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대구 지역 내 위탁가정의 여행 및 교육비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과 정서적 환경 개선 활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권승희 승무원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시고 즐겨 주시는 모습에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내 안전에는 양보 없이 철저한 승무원이지만 이웃들과는 더욱 가슴 따듯한 승무원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