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는 금융위원회와 한국 핀테크 업계 관계자를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로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비자코리아는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 목적으로 국내 핀테크 업체 육성 관련 금융당국 지원 논의를 위해 관계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11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비자 전시 부스를 방문하고, 12일에는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를 찾았다.
패트릭 윤 사장은 “비자는 올 한해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이어 왔다”며 “특히, 국내 핀테크 업체들은 비자 본사에서도 눈여겨볼 만큼 가능성 있는 곳들이 많다”고 말했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핀테크 업체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