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성재 부사장(오른쪽)과 코드42 송창현 대표가 1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코드42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리스크 관리 방안 공동 연구ㆍ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이성재 부사장과 코드42 송창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드42는 네이버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 송창현 대표가 올해 초 설립한 자율주행·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타스(TaaSㆍ서비스로서의 교통)를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개발을 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해상과 코드42는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특화 보험상품과 가입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이성재 부사장은 “국내외 모빌리티 서비스 수요와 이용고객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며 “코드42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