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제공할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 78명(본부 11명, 소속기관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대외협력관 1명과 회계사ㆍ변호사 각 1명, 기획예산팀장과 인력개발팀장 각 1명, 대리급 경력직 사원 4명, 신입 사원 2명으로 총 11명이다.
소속기관(종합재가센터, 국공립어린이집)은 사례관리 등을 담당할 경력직 사회복지사와 어린이집 수탁과 영유아 보육을 지원할 국공립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등을 모집한다.
4차 채용은 본부 직원과 함께 2020년 개소하는 종합재가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 필요한 인력을 우선 채용한다.
채용 방식은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무별 기본자격을 갖추고,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정년(만 60세)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12월 7일), 면접전형(12월 17~18일)을 거쳐 오는 12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부터 직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령 후 근무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채용 홈페이지(http://seoul-pass.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총 300 여명의 인력을 채용하고, 2022년까지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직접 고용과 생활임금 기반의 월급제를 원칙으로 삼아 돌봄 종사자들에 대한 인식과 처우를 개선, 시민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