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스틸컷)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후 주말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주말(9~10일) 이틀간 68만775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수 107만981명을 기록했다.
7일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 액션 영화다. 권상우, 김희원, 허성태, 우도환 주연.
2위는 주말 이틀간 30만4206명의 관객을 동원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차지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제작을, '데드풀'의 톰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를 잇는 작품으로,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간 대결을 그린다.
3위는 주말 관객 25만9340명을 동원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의 누적관객 수는 317만4053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