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앞에서 180도 돌변한 김소연 대표 태도? 직원 비웃음 살 정도

입력 2019-11-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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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표도 떨게 한 지춘희 디자이너의 성격

▲출처=KBS2 '당나귀귀' 캡처
▲출처=KBS2 '당나귀귀' 캡처
‘버럭’의 대명사가 된 김소연 대표가 지춘희 디자이너 앞에서 180도 돌변했다.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등장했다. 소속 연예인에게 연신 따끔한 질타를 쏟아부었던 김소연 대표를 달라지게 한 건 지춘희 디자이너였다.

지춘희 디자이너를 대하는 김소연 대표의 태도는 소속 연예인의 비웃음까지 살 정도였다.

네티즌은 김소연 대표의 태도로 보아 지춘희 디자이너의 성격을 유추하기도 했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여장부’로 통한다. 그만큼 성격은 단호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도 자신의 주관이 명확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당최 그 속을 모르겠는 사람은 불편하다. 명백한 게 좋다. 옷이든 사람이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춘희 디자이너는 “쇼가 끝나면 샴페인 따고 고기 굽는 거, 좋아한다. 작은 잔치를 열어 직원들, 모델들, 고객들, 기자들 다 어울려서 감사를 나눈다. 나더러 늘 당당한 여장부라고들 하는데, 그게 다 먹는 거, 먹이는 거 좋아하는 기질에서 나오지 않나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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