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자신을 향한 악플 세례에 심경을 토로했다.
김원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악플러는 김원효에게 "턱 좀 깎아라", "티비 나오지 말라"라며 이유없는 비난을 보냈다.
이에 김원효는 괴로운 듯 "잘못이 있으면 말해달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원효는 채널A '아빠본색'에 아내 개그우먼 심진화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실패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