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제노레이에 대해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7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안주원 연구원은 “제노레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107% 성장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메디컬은 Oscar, 덴탈은 3D 장비를 중심으로 판매증가가 이뤄지고,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 함께 핵심기술 내재화, 비용 절감 노력 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률은 24%로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시즌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매출액은 206억 원으로 작년보다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29% 성장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메디컬 장비는 기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외에 다른 과로의 확장이 이뤄지면서 성장세가 강화되고, 덴탈 장비 역시 중국 중심으로 수요가 많아지면서 올해 제노레이 실적은 매출 635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제품과 지역 다변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해가 지날수록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