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로 입건…벤츠 몰다 택시와 충돌

입력 2019-11-04 13:51 수정 2019-1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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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4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지나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정국과 택시 운전자 모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투어를 마무리하고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6일~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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