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위드나)
'하하별생리대 100원' 이벤트가 남성을 겨냥한 여성용품 브랜드의 도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부장제적 문화를 탈피한 마케팅이 '생리대'를 당당한 일상용품의 지위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4일 여성용품 브랜드 '하얀하얀'이 '하하별생리대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 하루 세 차례에 걸쳐 하하별생리대 100원 타임딜 행사를 갖는 내용이 골자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5시 총 3000개의 생리대를 선착순 한정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같은 '하하별생리대 100원' 프로모션은 전속모델로 나선 방송인 하하 별 부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사랑하는 이를 위한 선물' '내 아내를 위한 선물'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아내를 위한 남편의 선물로 마케팅 포인트를 잡은 게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