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텐가)
텐가(TENGA)가 한국 진출 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텐가는 한국 진출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한글이 새겨진 ‘3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컵’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념 컵은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가 디자인했다. 김기조는 복고풍의 강렬한 한글 레터링 작업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텐가는 김기조가 해왔던 컬래버레이션 작업들의 성과와 텐가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이번 작업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기념 컵’에 사용된 한글은 ‘사랑, 자유, 존중, 평화, 행복, 배려’ 여섯 개의 단어다. 텐가는 시그니처 제품인 ‘오리지널 버큠 컵’에 여섯 개의 단어 중 두 개씩을 적용해 총 3가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텐가의 제품에 한글이 새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일 뿐만 아니라 텐가가 진출한 국가의 언어가 제품에 새겨진 것도 처음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텐가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전세계 6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텐가 글로벌 SNS 계정의 이벤트를 통해 소량을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