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이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봉사단은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중 기업 최고경영자(CEO), 교수, 병원장,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농협은 1기 봉사단을 발족하고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비수급 빈곤층' 200가구에 쌀, 김치, 과일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은 협동조합 운영원칙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 오늘 조직된 고객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지도층 인사와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농촌지역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