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서울시 수돗물,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제언,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적정성 조사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수돗물 관련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4개 주제에 대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그동안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를 시민, 여성ㆍ환경단체, 상수도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은 ‘서울시 수돗물,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제언’의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인천, 서울의 수돗물 사고의 문제점과 해결 과정을 되돌아보며 시민참여형 수도정책, 수돗물 공급에서 관리 중점으로 전환 등 향후 과제와 수돗물 신뢰를 지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음용률 향상과 상수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