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의 후속 사업 단지로 1ㆍ2차를 합쳐 권역 내 총 5422가구(오피스텔 포함)의 SK 리더스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75㎡ 56가구 △84㎡ 1733가구 총 1789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2㎡ 391실과 32㎡ 138실 등 총 529실로 이뤄졌다. 총 계약면적이 2만㎡ 이상인 대규모 상업시설 ‘리더스 에비뉴 Ⅱ’도 함께 선보인다.
루원시티는 인천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했다. 서인천IC로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간선ㆍ지선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 원이다.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이다. 오피스텔은 내달 21일 청약접수,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