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이투데이 DB)
충남대 팀은 ‘양배추 분말의 첨가가 저지방 햄버거 스테이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햄버거 스테이크에 양배추 열량을 첨가했을 때 지방, 열량 절감 효과를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충남대 팀 논문의 주제 선정 독창성과 내용의 충실성, 결과 활용 가능성 등에서 높이 평가했다.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노시형, 박휘진, 서인원 학생은 ‘레그헤모글로빈(Leghemoglobin)을 이용한 식물성 대체육의 정보 인식에 따른 섭취 의사 변화율 및 결정 요인 분석’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팀은 논문에서 콩과(科) 식물 뿌리혹에 있는 헴 단백질인 레그헤모글로빈을 활용한 대체육과 소비자의 섭취 의사간 관계를 분석헸다.
농식품부는 우수 논문을 낸 다른 두 팀과 다섯 팀에도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논문 아홉 편은 식품외식산업정보(www.aTFIS.or.kr) 포털 등에 게재된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식품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