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이혼 후 악플 시달린 사연 "악플러들과 개인 면담하고 싶을 정도"

입력 2019-10-24 16:18 수정 2019-10-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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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니지먼트 율 홈페이지)
(출처=매니지먼트 율 홈페이지)

배우 겸 가수 노현희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노현희가 과거 성형 후 악플에 시달린 심경을 밝혀 눈길을 사고 있다.

노현희는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으로 데뷔한 뒤, 청순가련형 외모에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성형과 이혼 후 잦은 악플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2001년 MBC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가수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노현희는 청순한 역할을 맡고 싶어 성형을 감행했고, 이후 악플로 인해 고통받았다고 털어놨다.

노현희는 과거 "워낙 소심한 성격이어서 일일이 찾아가서 (악플러와) 개인 면담을 하고 싶었을 정도"라며 "혼자서 펑펑 울고 여러 가지 생각도 많이 하고 위험한 생각도 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여러 루머에 따른 악플로 인해 "내가 정말 없어져서 그렇게 되면 진실이 밝혀질까라고도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노현희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테너를 빌려줘'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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