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다.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과 가치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화재 피해 점포 40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점포들은 여성 의류,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 행사도 개최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 방문하는 고객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피해 상인을 돕는 착한 소비도 할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안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