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우리은행 홈페이지 캡처)
우리WON뱅킹 앱이 새로 출시돼 금융서비스 혁신에 나선 모양새다.
우리은행이 '원터치개인뱅킹' 앱 서비스를 종료하고 '우리WON뱅킹' 앱으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 관련해 미리 선보이고 있는 '우리WON뱅킹' 앱의 달라진 점들도 관건이 된 모양새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WON뱅킹' 앱에 대해 '클리어(Clear)'와 '핏(Fit)' '리드(Lead)'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다. "방해되는 모든 걸 비워내고, 금융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맞춰주고, 더 나은 금융여정을 안내한다"는 게 해당 앱의 원칙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WON뱅킹' 앱 내 UI는 이전에 비해 단순하고 간단 명료해진 모양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개인들이 중요시하는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줄 만하다. 카드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뱅킹 앱을 통해 카드명세서를 조회할 수 있다는 점도 그런 맥락에서다.
이 밖에도 '우리WON뱅킹'은 데이터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 예상금리 조회, 모션뱅킹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차용했다. 해당 앱 출시에 따라 기존 '원터치개인뱅킹' 앱은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