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을 양 팀이 확정됐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다. 이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SK 와이번스에 3연승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시리즈에서 일전을 벌일 두 팀이 정해졌지만, 예매 일정에 대한 KBO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팬들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을 참고해 향후 일정을 가늠해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가 11월 4일부터 시작됐는데, 입장권 예매는 그 전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됐다. 1, 2, 6, 7, 3, 4, 5차전 순으로 각 차 전별로 1시간 간격으로 온라인 예매 창구가 열렸다.
즉, 1차전은 3일 오후 2시, 2차전은 3일 오후 3시, 6차전은 3일 오후 4시, 7차전은 3일 오후 5시, 3차전은 3일 오후 6시, 4차전은 3일 오후 7시, 5차전은 3일 오후 8시에 열린 것.
올해와 마찬가지로 1년 전에도 인터파크가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단독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 웹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그리고 ARS를 통해 예매할 수 있었다. 1인당 4매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9 KBO 한국시리즈'는 22일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22일 오후 6시 30분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2차전이 열린다.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6차전은 하루를 쉬고 29일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