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고통호소, 악플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어"

입력 2019-10-14 14:34 수정 2019-10-1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혜원 인스타그램)
(출처=이혜원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혜원은 고풍스러운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10.중순.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라며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라며 입을 뗐다.

이어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준 것"이라며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일인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혜원은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고 악플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혜원은 지난해에도 "기사 댓글 보고 맘 안 좋았던 하루였는데 사랑의 연애 세포가 꿈틀거리게 해주는 영화인 듯"이라며 "몰라 몰라. 한 눈 감고 한 귀 닫고 살랍니다"라고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과 결혼해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756,000
    • +7.09%
    • 이더리움
    • 4,620,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81%
    • 리플
    • 827
    • -0.96%
    • 솔라나
    • 304,700
    • +3.82%
    • 에이다
    • 834
    • -0.6%
    • 이오스
    • 783
    • -4.7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0.59%
    • 체인링크
    • 20,380
    • +0.74%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