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웍스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의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운영하는 비지니스 메신저 '라인웍스'가 일본 디자인 진흥회에서 주죄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비주얼 아이덴티티 부분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굿디자인 어워드가 시작된 1957년 이래 비즈니스 채팅 부분에서의 첫 수상이다. 라인웍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활용하면서 업무용 플랫폼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라인웍스는 지난 2월에도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Award를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원진 웍스모바일 프로덕트 디자인팀 책임리더는 “라인웍스 출시 후 3년 만에 글로벌 3만 명 이상 사용하는 급성장한 브랜드가 됐다”며 “제품을 ‘모바일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