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앞에서 우리말 역사 찾기 캠페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SKT 5GX 부스트파크’에서 우리말 역사 찾기 캠페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광화문 지역에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이미지를 찾은 고객 200명에게 베이직하우스의 ‘입는 한글’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한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1933년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한글 맞춤법 체계를 통일해 발표한 것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말 지키기의 상징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에서 증정하는 ‘입는 한글’ 티셔츠는 베이직하우스가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 중 △한글자음 ‘ㄱ’을 활용한 유창창 작가의 ‘똑부러진 기억’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을 한글과 결합한 장안나 작가의 ‘달이 차오른다’ 등 2종이다.
허선영 SK텔레콤 통합유통센터장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광화문 지역에서 우리말 역사 찾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 ‘5GX 부스트파크’와 연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지역 기반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