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독)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는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인천은혜병원 가혁<사진> 원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한다.
가 원장은 일차노인진료 환경에서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출판하며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주치의와 촉탁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와 ‘노인요양원 지침서’를 출간했다. 2016년에는 노인포괄평가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노인포괄평가 포켓카드’를 제작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을 수여한다.